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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만뒀습니다

ㆍ작성자 : 한보람

월급이 15일날 인데 14일줘야 되는거 맞는거아닌가여

회사사정이 어렵다고 하는데 이해를 하기 힘드네여 오늘 월급이 들어온다는 애기데.....

더심한건 사람한명 을 잘랐습니다 ㅜㅜ 그리고나서 사람이 별로없고 개개인이 다힘든데 이전보다 욕을 더먹으면서 배우고 그것 까지는 견디겠습니다(사람을 소중히 여길줄 모르는데입니다
3개월이 다되도록 마음고생을심하게 했습니다 쌓였던 상처가터졌네여 ㅜㅜ)

일적으로 힘든건 견딜수있습니다 근데 과장 부터 시작해서 밑에 직원들 까지 저를 뭐하나만 잘못 해도 따돌리고 몰아세운다는 겁니다 일을 못하느니 따돌림을 당할 정도면 일 못합니다

한달 지났을때도 따돌림 심했습니다 왕따비슷하게 여자 2명이서 야단치고 욕하는건 좋습니다 근데 뒤에가서 여자들끼리 애는 뭐를 못하는데 그걸 가지고 계속 몰아세우는 겁니다

뭐 하나를 물어보면 반감섞인말과 기분 나쁜 행동 으로 애기 합니다

과장도 뭐 하나 잘못하면 그걸로 몰아세우고 저한테 큰소리 치고 욕하는거 다참을 수있습니다 근데 좋은말하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저로서도 사회에 첫발 내딛으면서 음식점 어디를 가서도 욕하고 야단치고 뭐가 날아댕겨도 참을수있지만 더못참는건 따돌림(왕따)
그리고 사전에 애기도 없이 월급 늦는거 그건 못참습니다

지금 뭐 회사부터 시작 해서 다어렵다고 하지만 이건 사람이 일을 다닐수있게 의욕을 불어넣어주고 일을 하면서 서로 유대감도 형성하고 장난도치고 서로 재미나게 일을 해야지

일이 힘든데 욕은욕대로 먹는데 따돌리고 사람을 힘들게 만들어버리면 일못다닙니다

저도 그만두고 싶어서 그만두는거아니지만 제가원래 잘웃고 장난도 많이 치는 성격인데 처음 부터 사람을 억눌리게 만들더니

계속억눌려서 지내온거 같습니다 이런데도 제가 크게 잘못 한건가여

저도 잘못이없다 애기 않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모르지만 이런경우라면 심하다고 봐야 되는게 옳은거맞습니다

제가 부족하고 음식업에 처음 발을 내딛는건 아니지만
따돌림이라는게 힘들고 무서운거더군여 ㅜㅜ

새삼 깨달았고 많이배워나갑니다 이로인해서 한층더성숙해진다는걸 깨달았고여 ㅜㅜ

유니온 스퀘어 순화점에서 일했습니다 다른 조리사님들도 잘생각해보시고 들어가세요

그리고 저는 롤파트였는데 그쪽에서 일했던분들 이글 보시면 아낌없는 조언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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