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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극단에 있는 거기 !

ㆍ작성자 : !!!!

아.. 너무 화가나서 올립니다
자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말도안되는 조건에서 전화를 많이 받은상태에서
짜증이 밀려오고있었는데 거기서 전화가 오더라구여
저는 짜증나서 급여부터 물어봤습니다
제 조건에 맞춰주실수있다고 면접보러 오라네여
1시간 약간안되게 지하철을타고
언덕을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 뭔 산꼭대기에 있더라구여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던가 산꼭대기에 있다고 말해주던가
지하철역에서 버스를타고 올라오라고 말해주던가
아무것도없이 주소 던져주더니 찾아오래여
지금생각하니 화가 나네여

참고참고 또참아서 면접을 봤습니다
아...... 조리장아니면 매니져였겟죠
딱보는순간 건방지다는게 확 느껴졌습니다
한참을 제 이력서를 보더니 갸우뚱거리기를 수십번
기분이 나빠오기 시작하더라구여 제가 일해왔던곳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일했던분들은 모두가 알만한곳에서
일하였습니다. 근데 그곳을 한곳도모르더라구여..

나참...혼자 저한테 궁금한게 다 물어보고
끝났다며 볼일보래여.................화가 밀려옵니다
면접끝나고 홀에선 그제서야 물을주네여 ...

ㅇ.ㅏ..아...아...어찌해야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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