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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가 없네요...
ㆍ작성자
: 사람임
ㆍ등록일
: 2005-09-21 20:09
ㆍ조회수
: 1323
오픈매장에 들어가고 싶어서 면접을 보았답니다
사실 제가 백수된지 어언 2달이 되가네요
주방보조나 디쉬일을 할려구요
참고로 전 여자입니다
디쉬일은 굉장히 빠르단 소리도 들었엇구요
아무리 빨라도 안되는곳도 있데요
이번일은 좀 어이가 없어서 글을 올립니다
오픈 한달전 미리 채용공지 보고 면접을 봣어요
9월중순에 오픈한다구 면접보고 거의보름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어 연락을 했죠
면접은 사장님이 본게 아니고 주방 실장님이 보앗어요
사장님은 연락드릴게요 연락드릴게요 하면서 차일 피일
사람을 기다리게 하시더라구요
애초에 안됐읍니다 햇으면
바로 다른일자리를 알아봤을텐데
너무 어이가 없어요
제가 안된이유가 더 황당해요
주방실장이 33살이고
제가 34살이라는것때문이랍니다
제가 누나라서 일 시키기 서먹하다나요
황당하죠
주방보조가 나이와 외모는 왜 따지냐구요
근면 성실 일만 잘하면 되지 않나요?
하긴 제가 실장님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컸읍니다
그건 인정하지요
남자 실장님들 잘 들으세요
주방보조는 여자도 누나도 아닙니다
그냥 실장님들 밑에서 일할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자도 남자들 하는일 잘 할수 잇거든요
원래 주방에서 한 가족으로 일을 하게 되면
실장님 남자로 안보이고 그냥 제 선생님이다 생각하는데
남자분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그쪽일을 정말로 하고 싶어서 다른데 다 취소 하고
한달을 기다렸는데
정말 우울하네요
가슴이 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