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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 사랑해요말순씨
ㆍ등록일
: 2006-03-02 16:33
ㆍ조회수
: 1038
안녕하세요.
저는32살 여인네입니다.
지금은 조그만 개인업장에서 일을하고있습니다.
제가 요리에 매력에 빠진것은 29살 늦으막한 나이였습니다.
그때는 어떻게 요리에 입문하는지 몰라서,무작정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어요.학원을 다니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직장을 구하려고 했지만 좀처럼 구해지질않았어요.
나이가 많고 경력도 없고 거기다가 기혼이라는 이유로요.(사실 너무나 중요한조건들이긴하지요.)
저는 어렵게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일하게되었고,거기서 많은 경헙을했습니다,비록 전문적인요리는 아니었지만 일의 스타일이나 방법등은 어딜가나 뒤쳐지지 않는다고 느꼈거든요.일자체도 아주 타이트했고 힘들었습니다.급여도 적었구요,
어느정도 일하고나니깐 자신감도 생기고 일을 잘한다는 소리도
듣게되었어요,
저는 전문적인요리를 바닥부터 배우고싶은 열망이 있었어요.
그것이 어떤종류의 요리일지언정말이죠.
그래서 패밀리레스토랑을 관두고 일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직접전화를 걸고 부탁도 하고 이력서도 수도 없이넣고.
나이와 경력은 없지만 어린사람들한데 뒤쳐지지않을만큼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드리겠다고,애걸도 해보고요,
하지만 받아주는곳은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그때가 30살이니까요,
저는 돈을 벌어야했고,그래서요리에관계된 일을 닥치는대로 했습니다,당연히 경력은 채울수가 없는 단순한 조리보조정도의
이름없는 식당의 일이었어요,
그렇게 일하다보니까.벌써 나이가 32이 되었네요.
아직도 저는 저를 받아줄 좋은 식당이있으면
최선을다해서 일할 자신과 열정이 남아있어요.
하지만 나이의 벽은 실로,,너무나 어마어마하네요.
너무 슬픕니다.
제가 하고싶은일이 단지 나이와 때문에 못한다는사실이요.
조리쪽에 몸담고 계신분들께 묻고자합니다.
제가 일할수있는 방법은 전혀 없는걸까요.
여러분들의 조언을듣고 저는 이길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고싶어요.
냉정하게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