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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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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경우도 잇습니까? 저 짤린얘기 들어보세여!
ㆍ작성자 :
불어~~~~
ㆍ등록일 :
2002-01-14 18:51
ㆍ조회수 :
926
동대문에있는 리틀 멕코이라는 멕시코요리를 전문으로하는
레스토랑에 다니다가 어제짤렸습니다!
너부 분해서 홧김에 다 불겠습니다
3일전 친구들하고 일끈나고 거하게 한잔했습니다
새벽1시경에 파장하고 집에가려다가 낼아침조고 해서
옥수동에서 자취하는 주방계장집에서 하루 묵을려구 갔습니다
반지하셋방인데 핸폰 밧데리가 없어서 그냥 무작정 갔지여!
전에도 가끔 술먹고 신세를 졌던터라 별 생각없이
맥주 3병하고 오징어랑 사가지고 자기전에 계장하고(나랑 동갑임)
한잔 하고 자려 했습니다
근데 내가 그 반지하 셋방에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전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이런 글쎄 그방에서 우리 여사장(결혼도 했음) 이
거의 벗은채로 누워서 만화책을 보다가 깜짝 놀라는것이었습니다
계장, 나, 사장 모두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게 되엇습니다
아 그런사이였구나
어쩐지 어쩐지
계장이 잠간 나가서 얘기를 하자고해서 그자리를 떠낫습니다
계장은 나에게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비밀로 해달라고
신신 당부를 하는것이었습니다
나는 오히려 계장 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못본거로 하겠다고
얘기하며 공터 벤치에서 맥주3병을 같이 먹고 그날 난 집에 갔습니다
다음날 찜찜한 마음에 출근을 하긴했지만
그 계장하고 사장님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싸늘 했습니다
찔려서 그러겠지 전 생각했지만
전 어저께 결국 짤렸습니다
그것도 사장은 안보이고 계장이 직접 내스케줄에
빨간 싸인펜으로 금을 긋더라구여
계장 하는말이 자기는 이러고 싶지 안았는데
사장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저 이렇게 짤렷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짤리는 경우도 있습니까?
세상 살다보니 별일 다생김니다
내가 무슨죄가 있습니까?
거기 아니래도 갈때는 만치만 내인생에서
짤렸다는게 정말 기분 나쁨니다
사장 남편한테 확 불어 버릴까 하다가 참고
나왔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열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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