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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x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ㆍ작성자
: 이지배인
ㆍ등록일
: 2004-05-03 00:55
ㆍ조회수
: 938
안녕 하세요.^^
님의 글 읽고나니 저도 지배인으로써 채용면접을 볼때 혹시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나?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님이 말씀하신 그 사장과 지배인처럼 몰상식한 짓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되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기분 푸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그런 몰상식한 마인드를 가진
곳에서는 차라리 일을 하지 않는것이 님의 입장에서 훨씬
좋은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외식업의 특성상 고객에게 비춰지는 직원의 인상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 여성직원의 경우는 더더욱 그 비중이 높은것이 사실이며, 또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바람직한 것은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 고객들의 수준이
대부분 그 수준이어서 개개인의 능력과 개성을 알려고 하기 보단
그저 직원들의 외모나 인상을 보고 업장의 분위기를 파악하다보니
그런 사장이나 지배인의 경우 직원들의 외모나 인상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채용면접에서의 님이 말씀하신 영업장의 사장이나 지배인의 행동은 정말이지 상식 이하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죠.
면접이란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과 구인을 희망하는 사람이 만나서 서로에 대해서 조목조목 알아가고, 파악하는 일련의 과정임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리에서 고따구^^::
몰쌍씩한 행동을 서슴없이 했다면 설사 그사람들이 님을 채용한다고 해도 님이 거절을 하시는 것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옳바른 선택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너무 속상해 하시고 낙담하시지 마시고, x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시간을 넉넉하게 가지시고 좀더 발전적인 업장을 찾아 보심이
옳은 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수없이 많은 영업장에서 님의 보석과도 같은 능력을 인정해 주고 키워줄 수 있는 곳이 어딘가에는
꼭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한가지 더!!
저 또한 지배인으로써 이런 조언을 해볼까합니다.
인상이나 미소는 가꾸기 나름이라는거, 시간나실때 마다 거울을 보시면서 나름대로의 개성있고 밝은 웃음, 남에게 깊이 새겨줄 수
첫인상이나 맨트를 꾸준이 연습하셔서 무의식중에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내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외모나 미소에도 인스턴트 식의 식상한 이미지보다는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오래 묵힌 된장과 같이 진한 여운을 남기는 그런 미소가 더욱더 고객의 가슴에 오래 남습니다.
그러한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심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럼 건투와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