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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유학갔다 오신분들한테 질문.
ㆍ작성자
: 궁금이
ㆍ등록일
: 2009-02-16 23:39
ㆍ조회수
: 1115
제가 이번년도에 유학을 가려고하는데 런던이랑 프랑스중 어디를갈가 정말고민중입니다. 영어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국적은 한국인이지만 태어난곳은 프랑스 파리입니다.그래서 집에서도 핏줄 태생은 프랑스니 프랑스로가라고 강요를합니다. 근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프랑스를가게되면 불어를해야하는데 저같은경우엔 태어났지만 하도 옛날이라 불어를 전혀못합니다.
듣기로 프랑스 르꼬르동블루는 수업코스에서 초급 중급까지만 영어로 통역을해주고 고급부터는 불어로 진행한다해서 불어를 전혀몰라도 수업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제가 나이가있기에 가서 일정기간 불어학연수를 먼저 할 만한 시간적인 여유는 없습니다. 런던을 선택한 이유는 런던은 음식으로 이러타할 대표적은 음식은 없지만 각국의 음식을 다 다루니 폭넓게 배울수있을것 같아서입니다. 프랑스나 이태리같이 자기나라음식만 고집하고 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오픈마인드로 모든나라 음식을 다 받아들이는 나라니까요. 영어강의라는 매리트도있구요.프랑스처럼 유명한 미슐랭레스토랑도 많구요.요즘 한국에선 영국에서 온 한국 요리사들이 뜨고있는 실정이구요. 대표적으로 고든램지군단에 "레오강 쉐프님"
프랑스에서 배우고 일하게되면 프랑스전통음식만 배우게될거아닙니까. 그럼 저도 차후에 나도모르게 그렇게 변해버려 전통만 고집하는 철학을가진 요리사가 되버릴가봐 겁도나구요.제 궁극적인 목표는 경력키워서 몇년후 한국으로돌아와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좀 더 일하다가 오너쉐프로 가게를 차려 장사를할 목푠데.
어느나라 전통음식이 아니라 베이스는 프랑스식이되 한국사람들 입맛에맞게 변형시키고 이태리나 유럽쪽음식을 믹스시켜 창작하는 식이요.
제가 한국에서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해봐서하는데 한국에선 프랑스 전통레스토랑은 그리 경쟁력이 있질 않더군요.. 이태리음식점이나 프랑스+이태리 믹스시킨게 대부분 장사가 잘되죠. 피에르가니에르처럼 엄청난사람이 이번에 롯데호텔에 처음으로 미슐랭레스토랑을 오픈했는데 그렇게 인지도있는 사람이 최고급으로 하질않는이상 프랑스레스토랑은 그리 경쟁력이 있질않습니다 한국에선.. 그리고 요즘 세계적인 트랜드를 보면 프랑스조리법 음식을 베이스로하되 각국음식이나 퓨전은 아니고 전통식이 아니라 창의적인 음식스타일인 "오트퀴진"에서 "누벨퀴진으로" 넘어가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세계적인 요리사 에드워드권(권영민)님께서도 세계화로가려면 영어가 필수고 어느 한나라음식 전통만 고집하면 편협적이게된다란 말도 맘에 와닿구요. 그런 여러가지고 생각했을때 런던 르꼬르동블루로 생각하고있는데 프랑스에서 유학하셨던분이나 해외에서 조리했던분들은 어떡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