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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점점 프렌치 레스토랑은 줄어드나요?
ㆍ작성자
: 잘난척하는 남
ㆍ등록일
: 2011-01-31 02:08
ㆍ조회수
: 1305
정통이라고 표방하던 호텔 및 유수의 프렌치는 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듯 합니다.
신라의 라 콘티넨탈,하이야트의 패리스 그릴,인터의 바론 등 십 수년전에만 해도 이런 고급 레스토랑은 예외없이 프렌치라고 했지만,...앞에 글을 올린 이의 말처럼...잘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얘기해서 모르는 이들을 잘못 알리는 것은 거짓에 지나지 않습니다..그러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결하게 올립니다.
원래는 프렌치도 이태리의 요리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아는 일이고,...프렌치는 메뉴에서도 알 수 있지만..
한국에서 토착화하기에는 제한적인 부분들도 있습니다.
이제는 강남에서도 프렌치를 표방하는 레스토랑은 많지 않습니다.
한때는 프렌치가 아닌 유러피안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으로 프렌치 보다는 이태리와 혼합한 듯한 메뉴등을 구사하면서 이태리의 장점 등을 선보이기도 했지만...이제는 이태리 음식을 하는 레스토랑은 많지만..시대의 대세인 모양인 듯 아니면 몇 해전부터 지속되어 온 유행[?]이랄까?...
정확히 말하면 음식 본연의 내용보다는 메뉴의 데코레이션이나 와인과의 매칭을 내세우며 소믈리에의 수요를 과하게 급상승 시킨 부분은 이태리 식당의 오픈에 적지 않은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했었지요...
제가 조리를 전공한 사람은 아니지만...십 수년전에 강남 유수의 호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서비스를 담당했던 40대이기에 조금은 알지만...프렌치 서비스도 사실 정통으로 구사하기에는 한국 레스토랑의 현실이 그다지 호락호락하지는 않았지요...
글을 맨 처음 올린 이의 무지를 이해하지만,...일단은 주어지는 이태리든 양식이든 메뉴에 대한 기초 이해와 더불어 열심히 요리를 공부하면서,현실에서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