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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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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하게 좀 그러지 맙시다.
ㆍ작성자 :
지방은 만만?
ㆍ등록일 :
2015-06-03 02:11
ㆍ조회수 :
2442
요즘 구직 희망자 전화나 문자 오는거 보면 너무 열받아서...
죄송한데 좀 반말로 할께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나보다 더 많이 먹은 40초~ 분들 중. 일부때문에 적어봅니다.
(39도 하나 있었는데 뭐 그거나 저거나...)
지방에서도 내 음식이 통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에
아는 사람들과 의기투합해서 매장을 오픈하고
부하직원 두명을 모집하려고 공고를 올렸는데,
이력서 개판오분전으로 써서 가져온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최소한 언제부터 언제까지 입사했다고 적는건 기본 아님?)
모집요강에 근무일수,수당,기타등등 자세히 적었는데도
집 안 얻어주면 지원 안한다는 사람 (그럴바엔 뭐하러 왔음?)
계약서까지 썼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서서 말바꾸는 사람.
온다 해놓고 미팅 날짜까지 잡고서 말없이 안오고 전화도 안받더니만
한달 뒤에 사람 다시 뽑는다고 글 올리니까 8번이나 제차 지원한 사람.
나이 나보다 2~3살? 많고 고작 프렌차이즈 경력 2년 반짜리에 39살이지만 첫인상 좋게 봐서 실력에 비해 급여 떨어져도 나이값 쳐 줄려고 230준다는 데도 불구하고 난 잘해보자고 악수까지 했건만, 몰래 사장에게 전화해서
"자길 실장으로 뽑아주면 매출증대 확실히 해 주갰다"
고 딜한 멍청한 녀석도 있고
한명 그만 둔다고 해서 160짜리 하나 구한다고 공고 올렸는데
벌써 눈 침침한 노인네가 되었는지 욀케 실장으로 뽑아달라는 인간들 만 전화오는지 참 노답이네...
정말 멍청한게 사장,메니저,나 모두 아는사이(거의 동업자)
딜이 안 통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우린 그런 이력서 오거나 전화 올때마다 그 사람 이력서 보고
ㅈㄴ 웃겨 죽겠네 라고 비웃고 있는데 뭔 생각으로 모집공고에
초보자~1년 경력자 1명 뽑는다고 올렸는데도
250~300 실장으로 뽑아달라고 이력서 날려대는지
도통 이해가 안감.
일면식 하나 없지만, 요리로선 선배일수도 동료일수도 있는
그런 분들.
스스로의 자존심과 자존감까지 버려가며 좀 그러지 맙시다.
특히 지방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그런 분들이 전화 많이 오는데,
하도 답답해서 실장지원한 어느 아저씨 두명에게
실력 테스트 할겸 한두번 음식 해보라고 하면
무슨 3류 호프집 음식 내어놓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실장 시켜달라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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